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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공부법-1.믿음
    명저씹어먹기 2020. 3. 8. 22:41

    고영성 작가, 신영준 박사가 쓴 책 완벽한공부법은 이번에 3회째 재독중인 책이다.

    한 챕터씩 정성을 담아 내용을 씹어먹기 위해 글을 쓴다.

     

    1장 믿음은 공부하는데 기도가 필요하다는게 아니다.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가기 앞서 마음이 바로 서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완벽한공부법 1.믿음

    믿음에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기대 :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

    마인드셋 : 자기 존재에 대한 믿음, 자신을 바라보는 사고방식

    자기효능감 : 특정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

     

    기대가 없으면 희망을 잃는다. 가망이 없다고 생각이 들면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는 것이다.

    책에서는 토드 로즈라는 학생이 나온다. 토드 로즈는 온갖 사고를 일으키는 말썽쟁이였고 학생과 선생님 모두 그를 싫어했다. 심지어 셔틀버스기사마저도 버스 안에서 토드 로즈를 때리는 아이들을 말리지 않았다. 그러던 로즈도 어느 날 선생님이 수업 중 시를 써오라는 숙제를 받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며칠을 고생해서 시를 써서 학교에 가져간다. 시를 본 선생님의 반응은 충격적이게도 "니가 써왔다고 하기에는 시의 수준이 너무 높다"며 F를 주었다. 이에 로즈는 해도 안된다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시간이 지나 결국 고등학교 중퇴를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뭘 할 수나 있을까? 우선 학습된 무기력부터 극복해내야 한다.

    학습된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4가지가 나온다.

     

    1. 작은성공 : 뭐라도 좋으니 일단 성취를 얻자. 무기력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서 나온다.

     

    2. 강점주목 : 결과물에 대해서 단점이나 잘못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본능적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할 것이다.

    성적표를 부모님께 보여줬을 때 A를 맞아온 것은 칭찬도 안 해주고 F 받은 것에만 화를 낸다면 두 번 다시 성적표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다.

     

    3. 의미부여와 가치부여 : 니체는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어떠한 상태에서도 견딜 수 있다."라고 말을 했다. 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내게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면 니체의 말대로 견딜 수가 있다. 실제로 니체는 평생 두통에 시달렸고 심할때는 침대에서 꼼짝못하고 누워 지내야 했다. 그럼에도 가장 유명한 철학자 중 한명이 되었다.

     

    4. 성장형 사고방식 : 마인드셋의 저자 캐롤 드웩은 자기 존재에 대한 두 종류의 믿음이 있다고 했다.

    성장형 사고방식은 자기가 고정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성격이든 지능이든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반대로 고정형 사고방식은 고정되었다고 믿기에 당연히 변화도 없다.

    학습된 무기력은 상황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고정형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기에 발생할 수도 있다.

     

    물론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 아마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정말이지 적응력이 강한 생명체다.

    수렵채집을 하다가 농사를 짓고, 산업화를 이뤄내고 현재는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빠르게 변화한다. 10년 전에 나왔던 스마트폰은 이미 인체의 일부가 되었다. 뇌의 가소성이란게 있다. 뇌는 신경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극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가 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로 구성이 된다.

    다시말하면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이 우연히 어떤 사건에 휘말리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갈등에 봉착하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사실 모두가 알고 있다. 인간은 고통속에서 성장하는 존재라는 것을.

     

    자기효능감은 위에도 서술했듯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다.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닐까?

    근데 왜 이것이 중요할까? 잘 생각해보자. 할 수 있을 거 같은 문제와 도저히 안될 것 같은 문제 중에 어떤 문제에 더 시간을 보내게 될까? 당연히 될 것 같은 일에 정성을 쏟게 된다. 

     

    그런데 자기효능감은 다른 사람이 심어주기가 쉽다. 말 그대로 믿음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지평가 시험을 실시하고 앞으로 크게 될 상위 20%의 학생들이 누군지 선생님들에게 알려준 실험이 있었다. 1년 후 시험 결과대로 상위 20%의 아이들은 더 높은 점수와 아이큐를 보였다. 문제는 상위 20%는 시험 점수가 아닌 랜덤으로 선정해서 선생님에게 알려준 것이다. 결국 선생님이라는 권위자가 학생의 잠재력을 믿어줄 때 학생도 잠재력을 믿게 되고, 자신의 잠재력을 믿을 때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어 실제로 더 나은 성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장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헨리 포드의 말이 가장 적합한 듯싶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생각하는 대로 될 것이다" - 헨리 포드

     

    완벽한 공부법
    국내도서
    저자 : 고영성,신영준
    출판 : 로크미디어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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