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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의 연금 굴리기 - 김성일
    독서 아카이브/2020년 2020. 11. 29. 17:49

     

     

    연금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기초연금

     

    국민연금은 월급에서 알아서 때 가고, 주택연금은 자신의 집을 담보 잡고 연금을 받는 것이고, 기초연금은 노인복지 차원에서 하는 정책이다. 오늘 공부하고 가입할 상품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다.

     

    젊을 적에 은퇴 후 생활자금을 위해 수동적으로 가입하는 연금이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이다.

    정부차원에서도 각종 혜택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무조건 가입하는 게 좋다.

     

    장점으로 새액공제(두개 합해서 700만원까지)를 해주고 연금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다가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3.3%~5.5%)만 내면 된다.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인 데다가 연봉 5500만원 이하라면 세액 공제금 700만 원 * 16.5% = 155.5만원을 연말정산 때 환급받기 때문에 가입할 돈이 없다면 700만원 대출받아서라도 넣어라. 이자가 16.5%만 안 넘으면 무조건 이득이다.

     

    돈을 넣을때 세액공제로 16.5% 수익이 나오고, 운용 도중 이익금은 과세이연으로 복리로 쌓이고, 연금수령 시에는 저리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된다. 한마디로 개땡큐다. 물론 세액공제 한도를 넘은 납입금은 세액공제를 해주지 않지만, 이 돈은 필요시 돈을 빼는 게 가능하고, 과세이연 혜택은 변함이 없다. 연금 수령금이 일 년간 12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에 포함이 되면서 세금이 늘어날 수 있지만, 그간 혜택 좀 받았으면 그냥 좀 내라. 그리고 분명 수령 시에 절세할 다른 방법들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마법의 연금 굴리기 - 김성일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는것이 낫고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겠다.

     

    연금저축은 수입이 있을때 모아뒀다가 55세 이후에 생활비로 쓰겠다는 것이다.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가 있는데 보험은 원금보전이 목적이라 안전자산만 투자한다. 그러다 보니 수익이 없다. 저축펀드를 들고 ETF로 직접 투자하는 게 가장 좋다. 그래도 연금이 목적이다 보니 레버리지나 인버스 같은 ETF는 투자할 수 없다.

     

    퇴직연금(IRP)은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는 것인데 퇴직금 말고도 추가납입을 할 수 있다. 연금저축펀드보다 더 보수적이어서 안전자산 비중이 30% 이상이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그러다 보니 연금저축펀드를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세액공제를 위해 1년에 300만원씩 IRP에 넣으면 된다.

    700만원만 넣을 거면 연금저축에 400, IRP에 300 넣으면 되고 납입한도인 1800을 넣을 때는 연금저축에 1500, IRP 300 넣으면 된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1100만원의 연금저축액은 페널티 없이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사기템이 없다. 이렇게 정부에서 퍼주는데 이제 가입하게 되는 게 아쉬울 지경이다.

     

    게다가 비운의 ISA계좌가 있다면 만기시 연금저축으로 이체가 가능하고 이때 300만원 한도로 이체금의 10%를 세액공제해준다. 내년부터는 ISA가입기간이 최소 3년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3년만 채우고 만기 때 연금으로 옮기는 방법도 가능할 듯싶다. 만기 후 ISA계좌는 다시 만들 수 있으니까! 연금 납입한도 1800만원을 초과해서 납입할 수 있는 것이다. 증권사에도 물어봤는데 아직은 100% 가능한 방법인 것 같지는 않고 내년에 정부에서 법안이 확정되어야 여부를 알 수 있다.

     

    연금저축(좌), IRP(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16.5년 기간의 백테스팅결과 변동성은 낮으면서 연환산수익률도 8% 이상 나오는 포트폴리오가 완성되었다. 책에서 추천한 종목과 다른 부분도 있는데 ETF 수수료가 낮은 걸로 몇 개 대체하였고 다우지수 대신 나스닥 100을 선택하였다.

     

    연금은 수익률을 살짝  포기하더라도 변동성을 적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연금 수령할 시기가 왔는데 반토막 나면 은퇴계획 망하는 길이니 말이다. 그래서 상관계수가 반대인 포지션들을 잡아 변동성을 헷지하고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식으로 짠다. 과세이연이 되기 때문에 복리효과가 엄청나다. 단순히 일 년에 1800만원씩 넣고 연 8% 수익이 났다고 가정할 경우 30년 후에 22억쯤 된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이다.

     

    소액일 때는 비중 조절이 쉽지 않을 것이다. 채권만 하더라도 1주당 10만원선으로 거래되는 걸로 알고 있다.

    내일 월요일이 되면 바로 계좌 만들 생각이다. 연금저축+IRP+국민연금 세 가지에서 나오는 돈이면 노후대비는 거의 해결된다. 55세 이전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만 신경 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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