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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2021년이 와버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 해가 끝이 났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나이 먹을수록 더 그렇다는데... 막연히 365일이라고 생각하면 길어 보이지만 52주라고 생각하면 짧아 보인다. 일주일이 50번 지나면 1년이라니.. 올해는 퀄리티를 높이는데 비중을 늘리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들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보려고 한다.
되돌아보면 1년 전에 생각했던 계획들이 어느정도 맞아 들어갔다. 올해의 계획도 모멘텀을 살려서 진행할 계획이 있고 도전적인 계획도 있다. 이 블로그를 하는 목적인 독서도 나의 계획 중 하나였는데, 다 읽은 책은 모조리 서평 쓰는 데 성공했고 개수로는 33권을 완독 했다. 새로이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여가시간을 많이 할애할 것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 시간은 앞으로 줄어들 것이다. 그래도 한 달에 한 권 정도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최소 12권은 읽으려고 한다.
아직은 양적인 투입량(노력)도 질적인 퀄리티(실력)도 기준미달이지만 작년의 오늘, 재작년의 오늘의 나를 회상해보면 분명 성장하고 있다. 그 점에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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