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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위크라는 책을 읽고 이번 주 헬위크를 시작했다.
헬위크는 말 그대로 '지옥의 일주일'로써 극한의 상황에 자신을 몰아넣어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 하는 셀프 지옥훈련이다.
삶을 되돌아 봤을때 언제 성장을 많이 했는가 따지고 보면 고통 속에 있을 때 가장 많이 성장을 했다. 성장과 성장통은 땔 수 없는 관계인 듯하다. 나름 힘들게도 일해봤고 길게도 일해봤기 때문에 지금 사무실에서 앉아 편히 일하는 것은 딱히 어려운 일은 아니다. 스트레스야 당연히 받지만 업무도 익숙해졌고 나태해지기 쉬운 조건이다.
독서도 습관이 완전히 들었고, 직장도, 개인적 삶도 평탄해지니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도 아니고, 쟁취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흘려보낸다는 느낌을 받는다. 배가 불렀으니 소화도 시킬겸 헬위크를 하기로 했다.
노르웨이 특수부대 출신의 아저씨가 쓴 책인데, 책의 내용 그대로 따라하지는 않고, 내가 원하는 것에 맞게 수정을 했다.(애초에 책에 나온 코스가 그리 구체적이지 못하다) 그래도 큰 뼈대는 그대로 따르기에 효과가 있으리라 본다.
사는 게 재미없고 시시한 느낌을 받는다면 평생 잊지 못할 지옥의 일주일을 지내보자. 일주일이 지난 후에 후일담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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