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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독서 아카이브/2020년 2020. 2. 4. 20:11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 - 김형석 1920년생으로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한국전쟁때 남쪽으로 내려오신 일제시대부터의 지금까지의 현대사를 몸소 겪으며 철학을 공부하였고 일과 근면을 선으로 여기며 지금까지도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활동을 하시는 김형석 교수님이 들려주시는 인생이야기다.
책안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말은 "많이 살고 싶다"는 말이다.
흔히쓰는 "삶을 진하게 살아야 한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표현보다도 더 깊은 표현이라 생각이 든다.
많이 산다는 것은 같은 시간동안 더 많은 것을 느끼고 행동하고 생각했다는 거겠지.
경험치가 많은 사람은 그 자체로 장수한거나 다름없다.
반대로 5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동안 뭘 했나 싶을 정도로 전혀 발전이 없는 사람도 있다.
과연 인생을 살아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함께라는 나태지옥이라는 지옥도 나온다.
게으른 나또한 영화를 보면서 '나도 혹시 나태지옥에 떨어지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면 많이 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의 나를 구성하는건 과거의 모든 경험들이다. 수많은 경험들이 뇌나 몸에 저장되어 있다.
매일매일 패턴이 똑같으면 무척 지루할 것이다. 군대에서 시간이 안간다고 느껴지는 것도 오늘이 영원히 반복되기 때문이다. 1년동안 똑같이 그냥 살기만 했다면 하루를 산 것일까 일년을 산 것일까.
그렇다고 매일 모험을 하고 욜로만을 외칠수는 없는게 현실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반복이 아닌 개선의 마인드로 의식적 노력을 하고 가끔은 새로운 충격을 주는 임팩트 있는 시간을 보내는것이 방법이 되지 않을까?
그래도 경험이라는건 물리적 한계가 명확하다.
사람의 에너지와 수명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혼자 살지 않는다. 끊임없이 타인과 상호작용을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기억된다면 그또한 많이사는것 아닌가.
그래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그렇게도 이름을 남기기 위해 노력을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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